[토요와이드] "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유골 40여구…정부 합동조사 착수"<br /><br /><br />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수십구의 유골이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5·18 재단과 관계 당국은 이 유골들의 5.18 민주화운동 관련성에 대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주간 주요 사건사고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영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골 40여 구가 나왔습니다. 구체적인 발견 장소는 교도소 내 무연고 사망자 공동묘지인데, 교도소 측이 관리해 온 기록에도 없는 유골이라고 합니다. 어떻게 발견된 건가요?<br /><br /> 유골이 마구잡이로 묻혀있는 데다가 감식 결과 두개골 2개에서 구멍이 뚫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. 이 때문에 시신이 암매장됐을 가능성이 나오는데요.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옛 광주교도소는 5·18 당시 시민들이 수감된 곳으로 계엄군의 암매장 장소로 지목된 곳이잖아요. 이번에 발굴된 유골이 5·18 행방불명자들의 것인지 관심인데, 앞으로 어떤 확인절차들이 필요할까요?<br /><br /> '딸 부정 채용'의 형태로 KT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이석채 전 KT 회장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. 검찰이 이 같은 판단을 내린 근거는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김성태 의원, 이석채 전 회장, 서유열 전 사장과의 일식집 만찬 시기, '계약직 딸을 잘 부탁한다'는 말과 함께 서 사장에게 이력서를 건넸는지도 쟁점이었는데요?<br /><br /> 김 의원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 1월 17일 내려집니다. 지난 10월, 이 전 회장이 부정 채용한 사실이 인정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요. 법원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, 쟁점은 무엇으로 보세요?<br /><br /> 가수 듀스의 멤버 김성재 씨의 사망과 관련한 내용을 다룬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'그것이 알고 싶다'의 방영이 불발됐습니다. 1995년도에 발생한 김성재 사망 사건, 어떤 내용입니까?<br /><br /> 제작진은 "대본 전체를 제출해 정확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다. 새로운 사실이 추가됐고, 유의미한 제보"라고 주장했지만, 법원은 전 여자친구 측이 낸 가처분 신청을 또 받아들였습니다. 이유가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벌써 두 번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는 점에서 많은 네티즌은 공분했습니다. 일각에서는 방송이 아닌 유튜브나 SNS 등 인터넷을 통해 공개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는데요.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